강원 횡성 안흥농협(조합장 남홍순)은 최근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(하행선)에서 ‘횡성군 행복장터’를 개점했다.
개점식에는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원주지사장과 이성희 횡성군청 농업지원과장, 홍용표 안흥면장, 박상용 NH농협 횡성군지부장, 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장터의 출발을 축하했다
횡성한우.
33㎡(10평) 규모의 장터에서는 횡성쌀 <어사진미>와
한우·더덕·건나물·잡곡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150여종을 판매한다. 장터는 설·추석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.
안흥농협은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나는 유동인구가 많은 것을 고려, 판매목표를 연 1억원으로 잡고 판촉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.
배왕규 지사장은 “‘휴게소에서 파는 물건은 비싸다’는 인식을 버릴 수 있도록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착한 장터를 만들어달라”고 말했다.
남홍순 조합장은 “행복장터가 도내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잘 관리하겠다”고 밝혔다.
회장님 사과하려고
비누세트 선사했습니다